'너의 이름은' 개봉 11일 만에 219만명 돌파

[영화소식] '너의 이름은' 개봉 11일 만에 219만명 돌파




<너의 이름은 = ⓒ토호>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이 개봉 11일 만에 219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너의 이름은'은 1월 14일 토요일 하루동안 291,6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총 누적관객수 2,190,447명을 기록했습니다. 


이 기록이 더욱 의미있는 것은 지난 주 토요일에 비해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점유율과 관객수를 기록했다는 것인데요. 그 상대가 12일 개봉한 디즈니의 '모아나'였다는 점에서 꽤나 고무적인 기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힘입어 오는 17~18일 양일 간, '너의 이름은'의 OST를 맡은 밴드 'RADWIMPS"의 노다 요지로가 내한을 해서 팬들과의 만남을 가진다고 하며, 신카이 마코토 감독 역시 누적관객 300만명을 돌파한다면 다시 한 번 한국을 방문하겠다고 공약을 내건 바 있습니다.


참고로 국내 개봉 일본 애니메이션 가운데 가장 높은 흥행기록을 가지고 있는 작품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301만명)'입니다.


현재 페이스대로라면 무난하게 3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과연 신카이 마토코 감독이 다시 한 번 한국을 방문하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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